상위 1% PPT, 나도 만들 수 있다!

상위 1% PPT, 나도 만들 수 있다!
상위 1% PPT, 나도 만들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상위 1% PPT 작성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앞으로 어떤 것들을 배울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PT를 잘 그리는 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꼭 참고해보시면 좋겠죠?

상위 1% PPT: 이 강의는?

먼저 이 강의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 이 강의는 스타트업이나 대기업 등의 전략·기획 관련된 직무 그리고 경영 컨설팅이라든지 PE, IB 등 프로페셔널 펌에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이나 주니어 분들을 위한 강의입니다.

이런 업무들을 수행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보고서를 써야 할 일들이 정말 많은데요. 또 그런 보고서들이 주로 공식적인 PPT 문서로 만들어져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전략·기획 분야 또는 프로페셔널 펌들에서 사용하는 PPT는 어떻게 다르게 생겼고, 또 이걸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 기초부터 심화까지 하나씩 함께 알아볼 계획이고요.

이를 통해 PPT를 처음 써보시는 분들이나 PPT를 써보기는 했는데 아직 좀 낯선 분들, 그리고 PPT로 이것저것 만들어보긴 했는데 또 이런 전략·기획이나 프로페셔널 펌 PPT는 만들어본 경험이 없는 분들, 이런 분들이 모두 누구나 쉽게 이러한 PPT를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강의입니다.

정말 말 그대로 누구나 다, 적어도 시각적인 형태로는 이 정도의 아웃풋을 만드실 수 있게 PPT의 기초적인 사용법부터 주로 쓰는 도형, 차트, 컬러 이런 것들까지 세세하게 하나하나 다 알려드릴 예정이니까요. 걱정하지 마시고 한 단계, 한 단계씩 잘 따라와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위 1% PPT: ‘메시지’를 놓치지 마라!

전략·기획 분야나 컨설팅 펌 같은 프로페셔널 펌에 지원하시는 분들이 PPT를 잘 그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야 당연히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이러한 전략·기획 분야의 최종 아웃풋은 PPT 보고서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전략·기획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누구나, 필연적으로 다 PPT를 자주 만들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보고서는 기본적으로 가장 본질이 되는 ‘메시지‘가 중요합니다. 단순히 겉으로 보이기에 예쁜 것을 넘어서 그 PPT 보고서 안에 어떤 내용, 어떤 아이디어가 써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는 이야기인데요. 다만 같은 내용도 우리가 포장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미슐랭 3스타 음식처럼 보일 수도 있고 자취생 자취밥처럼 보일 수도 있는 거죠.

같은 내용 다른 느낌
같은 내용 다른 느낌

같은 라면도 물 똑같이 넣고 똑같은 시간 끓이면 사실 맛은 똑같지만 이렇게 오른쪽에 보이는 것처럼 플레이팅 어떻게 하고, 사진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서 되게 먹고 싶은 라면처럼 보일 수도 있고, 되게 안 먹고 싶은 라면처럼도 보일 수 있잖아요?

그래서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같은 보고서를 써도 시각적으로 깔끔하고 잘 정리된 방식으로 PPT 보고서를 잘 만들 수 있다면 당연히 같은 내용을 써도 더 유리한 부분들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요리도 그렇잖아요. 요리를 잘하려면 당연히 여러가지 기본적인 요리 기술과 더불어 요리사로서의 감각이라든지, 재료를 선별하고 이를 적절한 가격에 공수하는 능력이라든지, 독창적인 메뉴를 만들 수 있는 창의력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사실 모두 중요하겠지만 결국에 칼을 잘 못쓰는 요리사는 없거든요.

축구도 마찬가지죠. 선수마다 장점과 특기는 조금씩 다를 수 있고 공을 잘 차는데 있어서도 진짜 엄청 잘차는 선수, 조금 덜 잘차는 선수는 있을 수 있지만 결국 축구 선수가 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은 공을 찰 수 있어야 하거든요. 공을 뭐 진짜 말도 안되게 엄청 못차는데 몸만 좋다고 프로 축구 선수가 되기는 무척 힘들겠죠.

전략 기획자에게 있어 PPT란?
전략 기획자에게 있어 PPT란?

그러니까 전략·기획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치 요리사가 칼은 기본으로 잘 쓸 줄 알아야 하는 것처럼, 그리고 축구 선수가 일정 수준 이상은 다들 공을 찰 줄 아는 것처럼, 전략·기획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께는 바로 이 PPT 보고서 작업을 잘하는 게 그냥 기본 중의 기본과도 같은 것입니다.

상위 1% PPT: 신입 vs. 경력직

그렇기 때문에 특히 전략·기획 분야를 지망하는 인턴이나 신입, 주니어 분들은 정말 이 PPT 하나만 잘 그려도 팀에서 많은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단순히 PPT를 잘 그리는 것 외에도 전략·기획 전문가로서 필요한 많은 스킬들을 채워 나가셔야 하겠습니다만, 일단 이제 막 경력을 시작하는 단계에 계신 사회 초년생 분들이라면 진짜 이 PPT 하나만 잘 그릴 줄 알아도 큰 무기가 될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막 취업은 했는데 팀에서 어떻게 인정을 받고 자리를 잡아야 할지 고민을 하고 계신 전략·기획 분야 주니어 분들이나, 어찌저찌 인턴 자리는 구했는데 실제 정규직 취업까지 이 기회를 잘 이어나가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나 혹은 전략·기획 분야로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계신 학생 또는 취업 준비생 분들이라면 이 PPT 잘 그리는 연습을 하시는게 분명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건 좀 경력이 있으신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전략·기획 분야에서 커리어를 시작해서 경력직이나 시니어까지 되신 분들이라면 일정 수준 이상 PPT를 쓸 줄 아는게 그냥 기본이기는 한데요. 다만 가끔씩 다른 분야에서 전략·기획 분야로 커리어를 전환하는 경력직 분들이 있을 수 있으세요. 연구직을 하다가 MBA를 다녀와서 갑자기 컨설팅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됐다든지, 아니면 대기업 같은 곳들은 부서를 막 옮겨 다니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원래는 전혀 다른 일을 하다가 갑자기 전략·기획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단 말이죠.

이런 분들은 원래 이 일을 하던게 아니기 때문에 PPT에 서투른 경우가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신 이 분들은 다른 일을 하면서 쌓은 지식이나 경험, 인사이트 뭐 이런 것들로 승부를 보시기는 해야 하는데요. 근데 이런 경우에도 지식도 많고, 경험도 풍부하고 근데 심지어 PPT까지 잘 그린다? 그러면 엄청난 플러스 효과가 될 수가 있는 거죠. 본인이 직접 아웃풋을 생산할 줄 아는 능력이 있는 거잖아요. 기획자가 기획만 할 줄 아는 거랑 실제 개발까지 해서 혼자서 서비스를 만들 줄 아는 건 진짜 큰 차이가 있거든요.

그래서 결론을 요약하면 전략·기획 분야에서 제대로 일하려면 주니어든, 시니어든 누구나 PPT를 잘 쓸 줄 아는 것은 중요하고 또 ‘기본 중의 기본이다’ 이렇게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상위 1% PPT: 우리가 배울 것들

그래서 우리는 이런 분들을 위한 프로페셔널 펌 (컨설팅, PE), 대기업이나 스타트업 등 일반 기업의 전략·기획 업무를 하시는 분들을 위한 PPT 구성법을 알아볼 예정입니다.

참고로 권장되는 PPT 구성 방식이나 디자인 같은 것들은 본인이 어떤 업계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따라 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광고대행사나 디자인 에이전시 같이 시각적이고 감성적인 부분들, 크리에이티브가 중요한 회사들이라면 같은 PPT를 그리더라도 디자인이나 슬라이드 구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데요. 우리가 이번 강의에서 배우려고하는 것들은 주로 이렇게 전략·기획에 특화된 PPT 작업 스킬들에 대해서 배워볼 예정이니까요. 이런 부분들을 참고해서 강의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실제 컨설팅 아웃풋이나 어떤 기업의 전략·기획 관련 자료는 모두 엄청 컨피덴셜한 자료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외부로 유출이 되면 안되는 자료들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강의를 진행하면서 보여드리는 모든 사례나 작업물들은 모두 다 제가 이 강의에 맞춰서 가상으로 구성한 것들이라는 점을 미리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그 안에 들어가 있는 데이터나 메시지 이런 것들만 가상인 것이지, 실제 PPT를 그리고 작업하는 방식은 현업에서 사용하는 방식과 동일하니까요. 여러분들이 여기서 배우는 내용들이 실제 여러분들이 전략·기획 현업에서 바로 쓸 수 있는 PPT 스킬들이라는 점은 똑같습니다.

맺음말

그러면 강의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 글부터는 본격적으로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3대 컨설팅펌의 PPT는 무엇이 다를까?’라는 제목으로 실제 일반적인 PPT와 프로페셔널 펌에서 쓰는 PPT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려도 하거든요. 그러니까 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글도 잘 따라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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